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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lumn &#8211; SoMangSocie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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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lumn &#8211; SoMangSocie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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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앙일보] &#8220;2세들의 롤모델 찾습니다&#8221; 소망 웰에이징 어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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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Feb 2022 21:27:0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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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시인의 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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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1 Aug 2015 04:29:3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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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입력일자: 2009-12-05 (토) 한국일보 몇해 전 이곳 LA에서도 방영됐던 MBC-TV의 ‘하얀 거탑’은 주인공 장준혁(김명민 분)이 대학병원 외과과장에 오르기까지의 치열한 삶을 그린 인기 드라마였다. 야망을 이루기 위해 그는 친구를 짓밟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장준혁에 분노를 느끼지만 끝에 가면 ‘꼭 닮고 싶은&#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입력일자: 2009-12-05 (토) 한국일보</p>
<p>몇해 전 이곳 LA에서도 방영됐던 MBC-TV의 ‘하얀 거탑’은 주인공 장준혁(김명민 분)이 대학병원 외과과장에 오르기까지의 치열한 삶을 그린 인기 드라마였다. 야망을 이루기 위해 그는 친구를 짓밟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장준혁에 분노를 느끼지만 끝에 가면 ‘꼭 닮고 싶은 참 나쁜 사람’이란 생각이 들게 된다. </p>
<p>마지막 장면이 드라마틱하다.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유언장을 쓴다. 사체를 기증할 테니 자신의 몸을 해부해서 의학발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는 내용이다. 출세를 위해 온갖 비열한 짓을 다 하면서 도전과 열정의 끈을 놓지 않았던 주인공. 그러나 죽음의 병상에 눕게 되자 ‘웰 다잉’(well-dying)을 선택한다. ‘하얀 거탑’은 그래서 잊혀 지지 않는다.</p>
<p>요즘 한인노인들 중에도 사체를 기증하겠다는 분들이 가끔 있다. 화장도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니 아예 대학병원에 자신의 사체를 기증하면 그런 번거로움이 없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런 상담을 할 때면 &#8220;죽는 것이 이렇게 힘들어서야&#8221;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p>
<p>그러나 개중엔 ‘하얀 거탑’의 주인공처럼 정말 의학발전과 이웃을 위해 장기와 사체를 기증하겠다는 분도 있다.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한 후 자신을 내어놓는 고귀한 결단을 한 것이다. 한 사람이 사체를 기증하면 최소한 7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 그런 유언을 남기시겠다는 분께는 머리가 절로 숙여진다.</p>
<p>인간사회에서 최대 불가사의는 모든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자신은 죽을 것이란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아무리 현대사회의 최대 관심사가 ‘웰빙’이라고는 하지만 잘 살아야 잘 죽고, 또 잘 죽어야 잘 살았다고 할 수 있다. </p>
<p>삶의 마지막 꼭짓점이라는 죽음.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수도 있고, 환경을 위해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라는 유언을 남길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아름답고 축복받을 죽음은 사체기증이 아닐까 싶다.</p>
<p>유언은 죽음이 임박했을 때 남기는 말이기도 하지만 미리 해두는 유언은 남은 생의 이정표가 되어주기도 한다. 미국의 시인 로버트 노엘 테스트(1926~1994)는 자신의 유언을 한 편의 시로 남겨 후세에 감동을 줬다. ‘나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To Remember Me)`이다.</p>
<p>“언젠가는 주치의가 나의 뇌 기능이 정지했다고 판정을 내릴 때가 올 것입니다./ 내가 아직 살아있을 때, 나의 목적과 의욕이 정지했다고 선언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 나의 침상을 죽은 자의 것으로 만들지 말고 산 자의 것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나의 몸을 살아있는 형제들을 돕기 위한 생명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나의 눈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과 여인의 눈동자 안에 감추어진 사랑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주십시오./ 나의 신장은 한주일 한주일 혈액 투석기에 매달려 삶을 영위하는 형제에게 주십시오./ 만약, 무엇인가를 묻어야 한다면 나의 실수들을, 나의 약점들을, 형제들에 대한 나의 편견들을 묻어주십시오./ 내가 부탁했던 이 모든 것들을 지켜 준다면 나는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p>
<p>그냥 죽을 것인가, 아니면 시인처럼 영원히 살 것인가. 가장 고귀한 죽음은 생명을 나누는 죽음일 것이다.</p>
<p>유분자 /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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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의금 관행 다시 생각해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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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1 Aug 2015 04:28:5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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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조의금 관행 다시 생각해 보자 지난 5월 큰 언니의 죽음은 우리의 장례문화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회의에서 조카들은 조화는 물론 조의금도 일절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혹 ‘봉투’로 인해 불편해 하는 조문객들이 있을까 걱정해서다. 단 한 분이라도 이런 조문객이 있다면 돌아가신&#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조의금 관행 다시 생각해 보자 지난 5월 큰 언니의 죽음은 우리의 장례문화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회의에서 조카들은 조화는 물론 조의금도 일절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혹 ‘봉투’로 인해 불편해 하는 조문객들이 있을까 걱정해서다. 단 한 분이라도 이런 조문객이 있다면 돌아가신 어머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조카들은 ‘조의금 사양’에 합의했다. “늘 남에게 베푸셨던 어머님도 우리의 결정을 기뻐하실 줄로 믿는다”는 조카들이 새삼 대견스러웠다. 부조금이 많이 들어오면 남은 돈의 분배를 둘러싸고, 또 적게 들어오면 경비 분담금을 놓고 유족들 간에 간혹 다툼이 일어나는 걸 본 터였기 때문이었다. 큰 언니는 생전에 죽음을 미리 준비해 둬 장례식을 치르는데 그리 큰 비용이 들지 않았다. 조문객들 저녁 한끼 대접이 자녀들의 몫으로 남았으나 같이 분담을 해 부담이 되지 않았다. 장례식장에서 조의금 봉투를 꺼내 들곤 누구에게 줄지 몰라 당황해 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다. ‘접수대’가 없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조의금 사절은 고인의 뜻이라고 설명해도 개중엔 ‘이건 애도의 뜻이 담긴 우리의 정성인데…’ 하며 못내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었다. 우리의 장례문화에 대해 또한번 생각하게 만든 것은 가깝게 지냈던 미국인 친지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나서다. 일찍 도착한 조문객들이 멀찌감치 차를 세우고 걸어오는 걸 보고 놀랐다. 식장에서 가까운 곳은 늦게 오는 사람들을 위해 남겨둔다는 것이다. 작은 일이지만 이것도 남을 위한 배려다 싶어 좋은 인상을 받았다. 정작 놀란 것은 장례식장에 조화가 달랑 몇 개뿐이었다는 점이다. 지역사회에서 꽤 명망이 있던 분인데 조화는 자녀들이 보낸 것과 교회에서 보낸 것뿐이었다. 유족 측이 조화를 사양한다는 사실을 지역신문을 통해 미리 알렸기 때문이었다. 대신 고인이 자원봉사했던 교회나 단체에 기부해주면 고맙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장례식장은 꽃이 없어 다소 썰렁하게 보였으나 추모 열기만큼은 뜨거웠다. 고인과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들려준 추모사도 있었고, 미국에서 태어난 손자의 조크를 곁들여 좌중에 한바탕 웃음꽃이 피게 한 조사도 있었다. 미국인 친지의 장례식을 보며 문득 큰 언니 장례 때도 조의금을 받았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 돈을 언니가 평소 하고 싶었던 좋은 일에 사용했으면 하늘나라에서도 얼마나 기뻐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LA 타임스 일요일자 신문을 보면 부고기사가 빽빽하게 실려 있다. 맨 끝줄엔 거의 예외 없이 기부금을 보낼 곳이 적혀 있다. 고인의 이름으로 기부해달라는 것이다. 대상도 고인이 다녔던 학교에서부터 생전에 관여했던 사회봉사 단체, 암협회를 비롯한 의료기관 등 광범위하다. 이들 기관은 대부분 비영리 단체여서 기부한 금액은 세금공제혜택을 받는다. 한인 언론에도 부고가 매일 실리지만 조의금 대신 특정 봉사단체를 지정해 기부해달라는 광고는 아직 본적이 없다. 장례식의 주인공은 유가족이 아니라 고인이다. 고인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겠다. 고인을 기리며 어려운 이웃과 커뮤니티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우리의 장례문화는 한층 성숙할 것이다. 이런 전통을 1.5세와 2세들이 본받게 되면 우리 사회는 한 단계 격상할 것이다. 우리의 부조금 관행도 바뀌어야 할 때다. </p>
<p>유분자 /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br />
boonjayoo@hotmail.com<br />
한국일보 10월 28일자 발언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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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망소사이어티를 창립하면서&#8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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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dmin]]></dc:creator>
		<pubDate>Mon, 31 Aug 2015 04:27:51 +0000</pubDate>
				<category><![CDATA[Column]]></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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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소망소사이어티를 창립하면서 인사드립니다. 십여년 가슴에 품었던 일을 이제 일구어 세상 가운데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소명이란 그런거 같습니다. 지울래도 지울 수 없는 것, 늘 마음에 맴돌고 가슴을 저리게 하는 것…그런 마음이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 가운데 이렇게 작은 새싹을 돋우어&#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소망소사이어티를 창립하면서 인사드립니다.</p>
<p>십여년 가슴에 품었던 일을 이제 일구어 세상 가운데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소명이란 그런거 같습니다. 지울래도 지울 수 없는 것, 늘 마음에 맴돌고 가슴을 저리게 하는 것…그런 마음이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 가운데 이렇게 작은 새싹을 돋우어 내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p>
<p>죽음은 삶의 한 부분입니다. 죽음이 우리 앞에 늘 있어 왔지만 우리는 죽음을 멀리 밀쳐낸 채 이방인처럼, 전혀 상관없는 존재처럼 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아니 죽음의 존재를 부인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죽음에 대한 망각이나 부인은 결국 죽음 앞에 당황하게 하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또한 가장 잘 준비해야 할 일에 대해 가장 소홀하게 하는 것이지요. 중년의 나이에 과로로 쓰러진 가장, 그는 그토록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한 마디 잘 있으라는 작별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이 어떤 삶을 사셨고 무얼 원하시는지 모르는 채 치매나 코마 상태에 들어가 안타까워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주위에서 보게 됩니다.</p>
<p>여행을 떠나도 며칠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이 세상에 수십년을 살면서 왜 우리는 죽음을 준비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이 땅에 살며 갖는 가장 큰 두려움의 근원이 바로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죽음만은 어떤 첨단기술롣, 지식으로도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 두려움은 결국 우리로 하여금 죽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갖지 못하게 했습니다.</p>
<p>소망소사이어티의 발족 취지는 바로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죽음과 관련된 혼란, 절망적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해보자는 것입니다. 즉 웰 다잉(Well-Dying)을 의미합니다. 준비된 삶의 마무리입니다. 앞으로 소망소사이어티의 첫 사역은 세미나를 통한 죽음과 삶에 대한 성찰입니다. 따라서 동전의 양면과 같은 삶과 죽음을 보다 아름답게 완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소망서 운동을 통해 미리 유서을 작성하고 장례 절차를 간소화하며 장기 기증을 통해 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죽음을 뜻합니다. 죽음을 삶의 연장이라고 생각할 때 비로서 웰다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이 귀한 소망소사이어티를 이루어 나가기 원합니다. 마치 퍼즐처럼 함께 한조각 한조각 이루어 가다보면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의 소망이야기들이 곳곳에서 들려 올 것입니다. </p>
<p>2008년 3월 10일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유 분 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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