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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살리기 전시회 기부해주세요” 2014년 4월 9일 한국일보

 


“생명살리기 전시회 기부해 주세요” [한국일보]

소망소사이어티, 내달 9~22일 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에서
그림·도자기·병풍 등 미술품 한인 기부 부탁

문태기 기자

“그림, 도자기, 골동품, 병풍 등 미술품 기부 받아 생명 살리기 위한 전시회 열어요”

 

세리토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내달 9~22일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 아트 갤러리에서 ‘제2차 생명 살리기 소망 갤러리’(공동 준비위원장 이중열ㆍ이경미)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 유명 화가의 유화, 한국화, 병풍, 도자기, 서예 작품들과 한인들이 집에 소장하고 있는 골동품을 비롯해 각종 미술품들을 도네이션 받아서 전시회를 통해서 판매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 수익금은 한인 독거노인 지원, 아프리카 차드 어린이 교육을 위한 소망유치원 4번째 학교 설립, 유진벨 재단지원,소망소사이어티 운영기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유분자 이사장은 “집안에 보관하고 있는 소장품이나 고인의 유품들이 전시회를 통해서 새롭게 태어나 새 생명 살리기에 사용된다”며 “뜻있는 한인들이 이번 행사에 많이 동참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위해서 현재 기증받은 미술품과 골동품은 125점으로 이 중에는 ‘제1회 생명 살리기 소망 갤러리’에 참가했던 한국의 유명 한지 작가 이종국씨의 작품 14점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 독도 작가 권용섭씨의 작품 1점, 정귀순 화가의 유화 10점, 아리랑 화가로 잘 알려진 두시영 화가의 작품 5점, 우송 신옥균 화가의 산수화 4점 등도 전시된다.

 

소망소사이어티 주혜미 교육부장(교육학 박사)은 “한인들로부터 작품을 기부 받을 때마다 감동의 연속이었다”며 “특히 고인들의 유품일 경우 추억까지도 가치 있게 만들고 빛나게 한다”고 말하고 대부분의 도네이션 작품들은 품격 있는 미술품들이라고 덧붙였다.

 

주 교육부장에 따르면 한인들이 기부하는 미술품들은 경매에서 판매되는 가치만큼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한국의 혜천학원 이사장 이용국씨가 최근 소망학교 설립과 소망 우물(10개)을 파는 비용으로 6만8,000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2차 생명 살리기 소망 갤러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562)977-4580으로 하면 된다. www.somangsociety.org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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