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렸던 단비의 반가움보다
많은 양의 겨울비에 어르신들의 출타가 쉽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이 많았었습니다.
연말이라는 분주한 시간과 겨울비…
많은 참석자들을 기대하지 못했었는데..
저희의 기대가 무참히 깨어지는(^^*) 10차 모임이였습니다.
비가 왔기에 월요 골프 모임을 취소하고 오신 조 선생님~~
오는 비도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Japaness Town에서 1시간 30분 버스 타고 오신 권선생님~~
bible study member들을 모시고 오신 박선생님~~
신문기사보고 오신 최선생님과 조선생님내외분~~
지인을 모시고 오신 이선생님~~
이 모든 분들이 함께 하시어 만들어진 10차 모임이였습니다.
교육시간은
죽음준비교육을 하신 유분자 이사장님,
아시아인 최초로 시신을 기증하신 친정어머님 관련 간증을 하신 김명희 전도사님,
호스피스 사역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호스피스에 대해 알려주시고, 권리를 찾게 하신 오의미선생님의 강의로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권헌진 사모님께서 만들어오신 강정덕분에 간식시간이 고소(^^)함으로 가득했으며
교육후 교제시간에 이야기 꽃이 피워내는 향기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