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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극장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영화와 공연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윌셔아트센터’로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4개의 상영관 중 한 곳을 재단장해 고품격 음향 조명 시설을 갖춘 200여석 규모 공연장으로 꾸민 ‘윌셔아트센터’는 4일 개관기념 공연 ‘하늘꽃’을 시작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개관 첫날 공연장에 모인 200여명의 관객은 노년층의 삶을 소재로 한 연극 ‘하늘꽃’이 선사하는 감동에 뜨거운 박수와 눈물로 화답했다.

이어 5일에는 실력파 모던록 밴드 크레이빈의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졌다.

공연장에 모인 150여명의 팬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상과 라이브 음악이 결합된 수준 높은 록 콘서트에 환호했다. 이틀간 공연장을 찾은 문화애호가들과 관객들은 “영화 상영 뿐 아니라 공연 문화 선도에도 앞장서는 공간이 한인타운에 마련돼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윌셔아트센터’측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공연 공간 부족에 시달려온 한인 공연단체들의 수요를 흡수하는 한편 타 커뮤니티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 창출과 한류 전파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윌셔아트센터’는 개관기념 공연 시리즈를 기획 대중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한인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에는 USC출신 피아노 3중주팀인 박트리오의 연주회가 펼쳐지며 19일 오후 7시30분에는 마약퇴치를 위한 코리안 안티 드럭 어소시이에션(KADA.Korean Anti Drug Association) 주최 특별 공연이 열린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는 성악가 문혜원씨가 이끄는 클래식 아카데미가 개설될 예정이다.

▶문의: (213)384-7080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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