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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 세미나
소망주최 9일 마가교회서

기사입력: 09.08.10 19:20

오늘(9일) 마가교회에서 LA 정기세미나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의 준비위원들이 본사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샤론 김 사모, 박혜수 교육부장, 유덕현 사무장.
유언서 작성 캠페인을 벌여온 비영리단체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의 제23차 정기 세미나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가 LA 마가교회에서 오늘(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치매 10가지 증상 및 예방 죽음 준비교육 및 소망 유언서 작성에 대해 설명한다.

박혜수 소망소사이어티 교육부장은 “LA지역에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세미나 요청이 있었지만 장소 문제로 열지 못했다”며 “마가교회에서 노인들의 준비된 죽음과 마무리 사역을 해온 샤론 김 사모와 함께 유언서 작성 및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샤론 김 사모에 따르면 시신기증 유언서 작성 독거노인 장례절차 등에 따른 많은 한인 노인들의 문의가 있었지만 정확한 정보를 주는 곳이 없었다.

소망소사이어티가 지난 8월까지 배부한 유언서는 총 6027부.

노인 대상이었던 유언서 작성이 이젠 젊은층까지 확대되고 있다. 죽음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와 함께 ‘죽음을 앞두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따른 것이다.

박부장은 “죽음은 몇십년 후 일 같지만 누구에게나 반드시 온다. 유언서 작성을 하면 장례식부터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생명연장에 대한 결정까지 본인이 할 수 있다. 유언서에 장례식에서 고인의 일생에 대한 글도 미리 적어둘 수 있어 삶을 한 번 되돌아 보는 시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언서를 작성하는 것은 죽음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이다. 삶을 ‘웰빙'(Well-being)을 넘어 건강하게 나이들어가는 ‘웰 에이징'(Well-Aging) 죽음을 잘 마무리하는 ‘웰 다잉'(Well-Dying)으로 이끌게 된다. 삶의 시간이 한정되 있으니 인생을 잘 디자인하는 법도 배운다.”고 설명했다. 소망소사이어티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LA지부를 만들 계획이다.

오는 14일에는 필라델피아의 서재필 기념재단 초청으로 유분자 이사장이 미동부지역에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20일에는 세리토스 소망 소사이어티 강의실에서 카이저 병원의 정신과 전문의 수잔 정 박사가 ‘우울증 관리 갱년기 여성들의 우울증”에 관한 특강을 연다. ▶장소: 마가교회 150 W. Jefferson Blvd. LA

▶문의: (213)999-8023 (562)977-4580

글.사진=이은영 기자 e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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