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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기 소망 갤러리 2번째로 열립니다” [크리스천 위클리]
오는 5월 9일-22일까지 LA 한국문화원서 열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오는 5월 9-22일 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두 번째 생명 살리기 소망 갤러리아를 오픈한다.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난 18(오전 1030분 LA 한국 문화원(원장 김영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한인들이 이 생명 살리기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2년에 소망소사이어티와 LA 문화원이 손잡고 1차 생명 살리기 소망갤러리가 성황리에 개최된바 있다이번이 제2회째.

 

유분자 이사장은 “50여 년 전에 간호사로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그 때부터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여러 가지 물건들을 수집을 했는데 그걸 집에 걸어 놓고 보기보다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면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나와 같이 이민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 중에 집에 골동품으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냥 걸어두거나 보관하는 것보다는 그것들을 이용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그래서 시작한 이 소망갤러리가 이제 두 번째로 열리게 되었으니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서 생명 살리는 일에 동참해 주면 참으로 고맙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소망갤러리를 통해 조성된 성금 가운데 4만여 달러를 북한에서 결핵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유진벨 재단을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사업장이나 가정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물품들을 도네이션 해 주면 그걸 다시 팔아 기금을 만들고 그 기금으로 지구촌의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을 위해 사용하자고 시작된 생명살리기 소망 갤러리아.

 

도네이션도 중요하지만 이같은 귀한 뜻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갤러리아를 찾아 사랑을 나누는 마음으로 물건을 사주는 일도 중요하다그래서 교통이나 파킹이 편리한 LA 문화원의 협력을 얻어 소망갤러리아를 열게 된 것이다.

 

오는 5월에 열리는 제2차 생명 살리기 소망 갤러리아에서 모아지는 성금을 가지고 우선 △아프리카에 소망유치원 설립△ 한인 독거노인 지원△유진벨 재단 북한 돕기 지원△소망소사이어티 지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 한인커뮤니티도 성숙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때가 되었다고 말하는 유분자 이사장은 이번 소망 갤러리아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에 한인 크리스천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참여도 적극 기대하고 있다.

문의전화 (562)97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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