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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소사이어티 아름다운 한해 마무리

 

▲ 소망소사이어티가 지난주 개최한 2011년 종강식 및 송년모임이 끝난 후 유분자(둘째 줄 왼쪽 여섯 번째) 이사장과 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웰-다잉 운동을 교육,계몽하는 비영리단체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지난 20일 세리토스 도서관 스카이라인 룸에서 종강식 및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소망중창단의 노래로 개막됐으며 이민휘 전 미주동포후원재단 이사장과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의 축사, 굿네이버스 USA 마동환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소망소사이어티는 1년 동안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리디아 전, 제니퍼 백, 차원경 3명의 소망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분자 이사장은 “2011년 한해를 마감하는 소망의 뜻 깊은 자리는 소망소사이어티가 2012년을 달려가고 좀 더 성숙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귀한 행사”라며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내년 사역에 더욱 정진해 나가기 위한 큰 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망소사이어티는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라는 슬로건 아래 장례문화 개혁을 위한 활동으로 장례절차 간소화, 소망 유언장 쓰기, 장기기증, 화장 장려를 추진하며 죽음 준비교육, 호스피스 교육 등을 펼쳐졌다. 또, 2011년에는 웰-다잉(Well-Dying) 교육 및 계몽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별가족을 위한 모임’을 실시해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이 외로움과 분노를 삭이고 스스로 웰-다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박혜수 교육부장이 2012년 소망비전 및 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굿네이버스 USA의 이병희 사무국장이 내년에 진행될 소망우물 이야기와 소식들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분자 이사장이 소망나눔 릴레이를 통한 소망 사과나무 회원의 필요성과 이 사역을 진행하는 이유를 역설하며 행사를 끝냈다. 문의 (562)977-458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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