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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우물100개 달성

 

아프리카 차드 찾아 소망우물 100개 달성

소망우물스폰서투어원정대 11일간 차드 방문

▲소망우물스폰서투어원정대는 6월 6일부터 15일까지 차드를 방문했다.ⓒ소망소사이어티

비영리단체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구호단체 굿네이버스USA.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아프리카 극빈국 차드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 3월 시작한 ‘소망우물 프로젝트’가 1년 만에 애초 목표했던 40개 우물을 훌쩍 뛰어넘는 100개 소망우물을 달성하며 10만여 차드 국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됐다.

이에 소망우물스폰서투어원정대는 지난 6월 6일부터 15일까지 차드를 방문해 우물을 돌아보며 우물을 가진 후 변화된 주민의 삶을 직접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 동참한 차원경 봉사자(소망소사이어티 봉사자)는 “우물을 만든 마을마다 맑은 물을 마신 아이들의 건강이 좋아져 물로 인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사라졌고, 물을 멀리 길으러 갈 필요가 없는 아이들은 농사일을 돕기도 하고 학교에 다닐 수도 있게 되어 그들의 미래를 조금씩 꿈꿀 수 있게 되었다”며 우물을 두고 난 분쟁으로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두 마을이 우물을 만들며 화해하는 감동 어린 이야기도 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마을을 떠났던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고 물을 중심으로 모이게 하며, 차드 안에서도 가장 빈곤한 마을에 자립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그리고 장기간의 내전으로 지친 마음에 스스로 삶을 변화시켜 나가려는 의지를 심어주어 지역 사회 개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주민은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운영을 위한 작은 모금을 하고 어떤 마을은 굿네이버스의 도움을 받아 학교를 건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차드 지역의 우물 1개는 지역주민 800~1,000명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한편 이번 원정에는 에브리데이교회 최홍주 목사, 굿네이버스 이병희 사무국장 황 윈프레드, 소망소사이어티의 차원경 봉사자가 참여했다.

오상아 기자 saoh@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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