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마무리 준비 세미나
[한국일보]미주 한인사회에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를 위해 죽음을 준비하고 계몽하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제137차 소망 교육 세미나가 11일 레익뷰 테라스에 위치한 ANC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
2011년 찾아가는 세미나를 통해 소망의 사역을 알렸던 ANC 온누리교회 시니어 모임의 두번째 초청으로 함께한 소망 교육 세미나는17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기 위해 죽음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계몽과 교육을 통해 평화롭고 존엄성 있는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혜미 사역부장은 ‘간단하게 알아보는 치매 예방법’, 박혜수 교육부장은 ‘죽음준비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박혜수 교육부장은 “의식이 분명할 때 자녀들과 충분히 자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며 “또한 긴급 연락처 카드뿐 아니라 소망 유언서를 미리 작성해 두어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유분자 이사장은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에 대해 설명하면서 “연장자들이 준비하는 마무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100세를 살 수 있는 세상에서 죽음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기 위해 죽음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계몽과 교육을 통해 평화롭고 존엄성 있는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력일자: 2015-04-16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