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소사이어티 새해 시무식

[크리스천 헤럴드]

시무식 후 버켓리스트 작성, 타임캡슐 담기 등 나눔의 시간 가져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새로운 다짐을 하면서 소망 소사이어티의 사역을 재정비하는 시무식이 30여 명의 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수) 오전 10시 30분 소망홀에서 열렸다.

최경철 목사의 사회와 이중열 이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라팔마 연합감리교회 김도민 목사는 새해를 맞아 새 다짐과 감동을 나누는 말씀을 전하며 소망 사역을 축복하였고, 주혜미 사역부장은 2014년의 만남 중 특별히 감동적인 사람들과의 사진을 보며 2015년의 예정 사역에 대한 계획과 각오를 나누면서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순서로는 소망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태윤, 김병희, 이범영 홍보대사에게 대통령 봉사자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Gold)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년간 일정 이상의 봉사시간을 채운 사람에게 수여되는 금, 은, 동상 중 500시간 이상의 봉사시간으로 소망 소사이어티와 함께한 세 홍보대사 모두 금상과 배지를 받았다. 또한 주혜미 사역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분자 이사장은 “평균 수명이 길어진 시대에 소망 소사이어티는 연장자 사역을 위해 더욱 힘낼 것을 다짐하며 그동안 함께한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과 식사 후 참석자들은 버켓리스트 작성, 타임캡슐 담기 등 나눔의 시간을 통해 새해의 소망과 새로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의: (562) 977-4580, www.somangsociety.org

발행 2015/1/15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