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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세가지 소망 찾아 쉼없이 뛰었죠 2011년 3월15일 중앙일보

 

소망 소사이어티 창립 3주년 “3년간 세가지 소망 찾아 쉼 없이 뛰었죠”[LA중앙일보] ‘희망’ – 소망우물 100호 행사
‘기부’ – 한지 공예가 전시회
‘맞이하는 죽음’ – 학술대회

기사입력: 03.15.11 19:06

유분자회장(가운데)이 창립 3주년 행사를 설명하고 있다. 왼쪽이 박혜수 교육부장 오른쪽은 유덕현 사무국장.
미주 한인사회의 소망을 희망으로 만들기 위해 창립한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3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일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3주년을 맞은 유 이사장은 “소망소사이어티는 지난 3년간 3가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운을 뗐다.

그 소망중 첫번째는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나가는 것.

유 이사장은 “맞이하는 죽음을 통해 한사람 한사람의 인생이 아름답게 마무리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번째 소망은 “소망이 희망이 되고 그것이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는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구호단체 굿네이버스USA가 함께 물 부족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해 소망우물을 팠고 1년사이 100개가 됐다. 세번째 소망으로 “기부 문화의 정착”을 말했다. 기부는 나눔이고 나눔은 희망을 거쳐 행복이 된다는 것.

이번 행사 내용을 보면 소망소사이어티의 3년간 활동의 열매들이 망라돼 있다.

먼저 맞이하는 죽음에 관한 내용은 24일(목) 오전9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소망소사이어티 강의실에서 열린다. 웰 다잉 강사들에 대한 교육이다. 한국에서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모임’으로 유명한 홍양희씨가 강사로 나온다.

25일(금)은 오후5시부터 LA한미교육재단에서 3주년 기념 학술대회로 꾸며진다.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를 주제로 홍양희씨와 김인선씨가 발제하며 유분자 이사장과 여천기(정신과 전문의) 그레이스 김(변호사) 최경철(호스피스 원목) 박혜수씨가 패널로 나온다. 소망소사이어티 박혜수 교육부장은 “특히 김인선 선생은 간호사로 독일에 이주한 뒤 동행 호스피스를 설립해 맞이하는 죽음의 중요성을 알려 온 분”이라며 “그 공로로 2010년 베를린의 얼굴 204인에도 선정됐다”고 전했다.

26일에는 소망을 희망과 생명으로 바꾼 대표적인 행사인 소망우물 100호 축하행사가 열린다. 이에 앞서 18일부터는 한지 공예가인 이종국 작가의 전시회가 소망소사이어티 홀에서 열리며 21일 오전11시부터는 한지공예 워크샵도 개최된다. 전시회와 관련해 유덕현 사무국장은 “전시 작품 수익금은 전액 소망소사이어티에 기증되어 아름다운 기부 문화의 한 장면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562)977-4580

천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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