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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포후원재단이 2012년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재단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텍사스주립대 MD앤더슨 암센터 임상연구부문 부총장인 홍완기 박사와 소망소사이어티 유분자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민휘 비상대책위원장은 “커뮤니티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후세들에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유산을 남겨주는 분들을 선정해오고 있다”면서 “홍박사는 주류 학회, 협회, 재단 등에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유이사장은 한인들에게 박애정신을 남겨준 점 등이 인정돼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홍완기 박사는 텍사스 주립대 MD앤더슨 암센터 종양내과부장, 두경부 종양내과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폐 및 두경부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미국 암연구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활발한 연구활동과 저술활동으로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유분자 이사장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죽음준비교육과 소망유언서 쓰기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굿네이버스와 함께 소망우물 프로젝트에 동참해 아프리카 챠드에 100호 우물을 설치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시상식은 내달 8일 오후 6시부터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게 개최된다.

2012년 7월 25일 중앙일보 기사

동포후원재단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유분자 · 홍완기씨 선정

미주동포후원재단의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올해 수상자로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과 저명한 암 전문가인 텍사스주 MD 앤더슨 암센터의 홍완기 박사가 선정됐다.
재단 운영위원회는 지난주 ‘제7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후보들 가운데 유분자 이사장과 홍완기 박사를 올해 수상자로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이를 24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유분자 이사장은 남가주에서 소망소사이어티를 이끌며 사회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외한인간호사 창립총회 준비위원장을 역임했다.

암 전문병원인 MD 앤더슨 암센터에 근무하는 홍완기 박사는 세계 최고의 종양의학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은 이만섭 전 국회의장, 물리학자인 김필립 컬럼비아 교수, 미 정규군 최초로 한인 장성으로 임명된 대니얼 유 준장이 수상했다. 한편 제7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시상식은 오는 8월8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일보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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