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소사이어티 상반기 LA 정기교육 세미나가 19일 나성동산교회에서 열렸다. 신문광고, 라디오코리아 방송을 통해 소식을 접
한 50여명의 한인들이 죽음준비교육을 받기 위해 참석하였다. 90% 이상의 참석자들이 처음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아름다운
마무리’는 물론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주혜미 사역부장의 ‘웃으면 행복해요’ 시간을 통해 모두가 함박웃음을 지음으로 시작한 세미나는 매우 유쾌한 분위기로 시작되었
다. 최경철 사무총장은 상황극을 통해 갑작스런 죽음을 준비해야 함을 설명하였고 이전에 오렌지 카운티와 샌디에고에서 많은 관
심을 받았던 것처럼 이 시간에는 모두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상황극에 몰두하여 서로 의견을 내기도 하며
응급상황을 미리 준비하고 생각해 두었던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범영 홍보대사는 저서를 통해 사전의료지시를 정한 내용을 설명하였고 지난해 소망교육세미나에 참석하여 죽
음준비를 하였던 고 최석봉 시인의 사모가 참석하여 죽음준비에 동참하였다.
유분자 이사장은 긴급연락처 카드를 설명하며 소망 소사이어티의 새로운 사역에 동참하며 한인사회에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를 준
- 비하는 사역이 알려지기를 소망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