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소사이어티 연장자 사역 기금모금 행사인 제5차 소망나눔가게 거라지 세일이 지난 10월 4일 라팔마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무덥고 건조했던 날씨에도 봉사자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활동으로 250여명이 방문하여 옷, 가방, 의약품, 생활가전 등 다양한 품목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고 1,080불의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오전 7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준비 전부터 좋은 물품을 먼저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전 소망나눔가게와는 다르게 소식을 듣고 찾아오는 외국인들 또한 많았다. 페니세이버 광고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물건 정리를 함께 돕기도 했고 이맘때 마다 열었던 지난 소망나눔가게를 기억하고 찾아왔다는 사람들 또한 많았다.
이날 방문한 라틴계 루시는 지난해 소망나눔가게를 통해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해 유용하게 사용했다며 페니세이버에 ‘Sharing Hope Garage Sale – Somang Society’ 문구를 보고 다시 찾아오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소망나눔가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소망 소사이어티의 죽음준비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