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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소사이어티 7일 “소망의 날” 행사 일반인에 오픈 2015년 12월 2일 [중앙일보]

 

 

“후원하는 회원들 잔치에서 한인사회 의견 듣는 자리로”

한인 커뮤니티에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유분자, 이하 소망)가 올 한해를 정리하고 소망이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홍보와 한인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소망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부에나파크의 앨러스(Ehlers) 레크리에이션센터 (8150 Knott Ave.) 헤리티지 홀에서 “2015 소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소망의 최경철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매년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만을 초청해 종무식을 개최해 왔으나 소망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 및 격려를 아끼지 않은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행사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특히 웰에이징 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새로 시작한 치매환우교실 프로그램 등 소망의 사업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한인들의 의견 수렴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을 3대 슬로건으로 삼은 소망의 주요 사업으로는 올해 27개를 포함해 총 268개의 우물을 기증한 아프리카 소망우물 프로젝트, 네번째 학교 건물 공사에 돌입한 아프리카 초등학교 설립, 소망유언서 작성 및 시신기증 캠폐인 등이 있다.

김미혜 사무장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치매환우교실에는 경증치매환우와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3시간씩 함께 모여 대화 및 다양한 테라피 활동을 하고 있는데 피드백이 매우 좋다”면서 “소망의 날 행사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 및 환우교실 홍보를 위한 상황극도 준비했으니 많이들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망 측은 이날 행사 참석을 원할 경우 전화(562-977-4580)로 예약해 줄 것을 부탁했다.

글.사진 = 박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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