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소사이어티 제147차 소망교육세미나 열려
시신기증, 긴급 연락처 등에 관한 주제
소망소사이어티(회장 유분자)에서는 147차 소망 교육 세미나를 2월 16일(화) 오전10시 나성동산교회(한기형 목사)에서 열었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망소사이어티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이 있었다.
소망소사이어티 합창단의 합창에 이어 Mark Books(UC얼바인 의대 교수)가 올라와 참석자들에게 시신 기증을 할 경우 사후 처리문제에 대한 설명을 해 주었다. 마크 교수는 “시신 기증을 하면 의대생들이나 연구 기관에서 귀한 연구 자료로 활용한다. 시신 기증은 18세 이상 된 자라야 가능하다. 의학이 발전하려면 도서 이외에 인체를 직접 살펴보는 산 교육이 필요하다. 해부하고 연구 자료로 사용한 후에는, 제반비용을 의과대학에서 부담하여 장례를 치러 드린다”고 말했다.
시신은 치매, 암 등 다양한 질병을 해명하는 자료로 귀하게 쓰인다는 설명이다. 마크 교수는 “한 사람의 시신기증으로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으므로 시신기증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연락처:www.somangsociety.org / e-mail: somang@somangsociety.org/ 전화: (562)977-4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