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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소사이어티 창립 10주년 기념 후원의 밤 성황리 열려

 

소망소사이어티에서는 9월 23일(토), 세리토스 포퍼밍 아트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성황리 개최하였다 .

200명이 넘는 소망소사이어티 후원자, 회원, 이사, 봉사자, 실무자등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후원의 밤은

영 김 전 가주 하원의원의 사회로 5시 30분부터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베이비 박스  대표인 이종락 목사의 기도,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동영상으로 이어졌다. 유분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0년은  아무도 걷지 않는 길을 걸어온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여러 후원자들을 포함한 이사, 고문, 봉사자들의 힘으로  소망이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했다. 최경철 사무총장은 소망의 비젼을 이야기하며 10년을 넘어서면서 미 전역에 지회를 확장할 계획임을 알리면서 소망동산이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는 비젼을 발표하였다. 이기철 엘에이 총영사관은 축사 말미에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되어”를 낭독하며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산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라는 싯구를 통해 청중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 UCI 시신기증담당 부장인 마크 부룩스는 소망소사이어티의 활동으로 말미암아 한인사회에 새롭게 인식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였다.

주제강연 연사로 나선 소망소사이어티의 아프리카 차드 지부 박근선 지부장은 차드의 어려움과 아직도 생명의 물을 애타게 기다리는 그곳 사정을 전하며 우물과 유치원 그리고 아동 결연으로 이어지는 소망의 활동들이 차드를 살리는 기적의 물꼬가 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10주년 축하 케잌 커팅 후, 소망소사이어티의 산하 단체로 전문 음악인들로 이루어진 아르모니아 싱어즈는 중창, 독창, 뚜엣을 통해 후원의 밤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고 청중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후원의 밤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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