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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소망 소사이어티 콘퍼런스 성황리 마쳐





















지난 10월 12일(토)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플러턴에 위치한 은혜한인교회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 소사이어티에서 몇 년동안 준비한 2019 소망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여러분 죽음 준비 되셨습니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최경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식 순서를 필두로 2개의 기조강연과 8개의 워샵으로 진행되었는데 개회식에서는 아르모니아 싱어즈의 특송, 한기홍 목사님(은혜한인교회)의 기도, 유분자 이사장님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2개의 기조강연 중 오전의 강의는 한국에서 특별 초청된 죽음전문 강사인 유경 사회복지사가 하였고 오후의 강의는 호그병원의 통증완화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빈센트 뉴엔 박사가 기조연사로 나섰습니다.

유경 사회복지사는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이란 주제로 누구나 맞을 수 밖에 없는 죽음을 미리 준비하면 아름다운 삶이 이어져 죽음의 순간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고 뉴엔 박사는 ‘심각한 질병에도 잘 살아가는 삶의 패러다임’이란 주제를 통해 말기 질병에 직면했을 때도 어떻게 해야 평안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며 다가올 죽음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고 고통 완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에만 치중하지 말고 치유에 집중하자고 조언하였습니다.

오전에 열린 4개의 웍삽으로 UCI MIND의 말콤 딕 박사의 알츠하이머로 부터 건강한 뇌 지키기, 오코너 장의사 벡키 부장의 장례준비, 소망 소사이어티 샌디에고 지부 박혜수 고문의 죽음준비 교육, 아주사대 전혜정 교수의 호스피스가 진행되었고, 오후에 열린 4개의 웍샵은 미 보훈국 김에린 사회복지사의 치매 간병인의 자신 돌보기, 유경 사회복지사의 나는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나, UCI 시신기증 프로그램 마크 부룩스 부장의 시신기증, 한 앤 박 법률사무소 박유진 변호사의 은퇴준비 및 유산 상속이 각각의 주제로 열려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주제의 방에 들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로비에는 소망 소사이어티를 비롯하여 27개의 관련 업체가 부스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관련된 필요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폐회식에는 작은 경품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에 기쁨을 주었고, 또한 후원업체들의 도움으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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