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소사이어티 이범영 홍보대사의 회고록 ‘폭풍 속의 고독한 길’ 출판 기념회가 지난 11일 LA 한인타운 내 중식당 만리장성
에서 열렸다.
지난 생애를 되돌아 보며 가족들과 헤어져 월남할 수 밖에 없었던 순간부터 월남전 파병, 미국 이민을 오고 생계를 위해 겪었던
일과 아들 이태일 텍사스 대학 교수가 ‘후즈후’에 실린 이야기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날 유분자 이사장은 축사로 저서 출판을 축하하였으며 소망 소사이어티 유태윤, 김병희 홍보대사가 함께 참석하여 출판을 축
하하였다.
또한 출판 기념회 이틀 전 이범영 홍보대사는 소망 소사이어티를 방문해 100권의 저서를 기증하며 저서에 기록된 죽음을 준비
하는 내용, 시신을 기증하게 된 이유 등이 널리 알려져 소망 소사이어티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사역이 한인사회에 더욱 알
려지고 계몽하는 일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