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연중 기획하고 있는 치매돌봄 교육 시리즈 4차 교육이 5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 부터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 소사이어티 소망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Archstone 재단의 지원을 받아 그동안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치매진단 후 관리 계획’ 치매 환자와의 효과적인 의사 소통’를 주제로 교육 시리즈를 진행하였는데 4차에서는 ‘치매 간병인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에린 김 사회복지사가 강의하였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사안이지만 특히 치매 환자를 둔 가족이나 치매 환자 간병인들은 환자와의 의사 소통이 어려워 환자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더 빨리 지칠 수 있어 이번 교육의 주제로 기획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를 둔 가족이나 간병인들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에린 김 사회복지사는 비행기에서 위급 시 산소마스트를 사용할 때 본인이 먼저 착용하고 옆의 사람을 도와주듯 가족이나 간병인이 먼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야 환자를 잘 돌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일반인들도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