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에 대한 비젼을 가지고 지역사회 내에서 그 비젼을 공유하기 위해 활동하는 소망 소사이어티는 지난 6월 14일(금)에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사회에서 소망 소사이어티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게 될 새크라멘토 지부 개소식을 가젔습니다.
30여명의 한인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저녁식사 후 최경철 사무총장과 남궁수진 간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는데, 소망 소사이어티 홍보영상, 소망의 노래 합창, 유분자 이사장님의 인사말, 김미혜 사무국장의 소망 소사이어티 소개, 지부 승인 및 지부장 임명장 수여, 장희숙 지부장의 지부 임원 소개, 준비위원을 맡았던 김옥기 총무와 허일무 고문의 인사 그리고 이윤구 한인회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이어 참석자 모두를 소개하고 소망 소사이어티에 대한 기대, 인연들을 함께 나누는 나눔의 시간을 가진 후 개소식을 마쳤습니다.
소망 소사이어티 새크리맨토 지부는 장희숙 지부장을 필두로 그레이스 김 부지부장, 김옥기 총무, 신난영 회계가 일하게 되며 허일무, 변청광 고문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날 장희숙, 김옥기, 허일무, 정이선씨가 평생회원으로 가입하여 소망의 활동에 힘을 실어 주었고, 한국학교와 한인회에서는 후원금을 전달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개소식 전에는 지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소망 소사이어티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분자 이사장님이 소망 소사이어트를 설립하게 된 배경과 취지를, 남궁수진 간사가 소망의 노래 배우기를 진행하였으며 최경철 사무총장은 소망 소사이어티의 미션과 비젼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김미혜 사무국장은 지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내용들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6월 15일(토)에는 새크라멘토 한인 장로교회에서 개최된 경로부 효도잔치에서 지부 개소식 기념 소망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약 200명이 모인 세미나에서는 상황극을 통해 왜 죽음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역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유분자 이사장님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기부와 자원봉사, 화해와 용서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세미나를 마쳤습니다.